PDF 용량 줄이기, 첨부 한도에 맞추기

보내기를 눌렀더니 "첨부 파일이 너무 큽니다" 가 뜬다. PDF 용량 줄이기를 검색하게 되는 가장 흔한 순간이다. 파일은 28MB, 한도는 25MB. 3MB만 줄이면 되는데 어디를 줄여야 할지 모르겠다.

Ashton
사용법

무작정 압축부터 걸면 글자가 뭉개진 채로 나간다. 무엇이 무거운지부터 보는 편이 빠르다.

PDF 용량 줄이기 전에: 용량을 차지하는 것은 대개 하나다

PDF 종류무거운 이유줄일 여지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만든 문서쪽마다 큰 사진이 통째로 들어 있다크다
워드·한글에서 저장한 문서글자는 가볍다. 넣은 이미지가 문제다보통
도면·그래프가 많은 자료선과 도형 정보가 많다작다
글자만 있는 문서인데 무겁다글꼴이 통째로 들어갔을 가능성보통

스캔 문서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스캔 문서는 줄일 여지가 가장 크다. 원본이 필요 이상으로 고화질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먼저 해볼 것: 필요 없는 쪽 빼기

압축보다 확실하다. 20쪽 중 상대가 볼 것이 5쪽이면 15쪽을 빼는 순간 용량은 4분의 1이 된다. 화질도 그대로다.

20쪽 · 28MB
필요한 5쪽만
7MB
화질을 건드리지 않고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PDF에서 필요한 쪽만 뽑기

그다음: 화질 낮추기

쪽을 뺄 수 없다면 이제 압축이다. 여기서 판단해야 할 것은 하나다. 이 문서를 상대가 화면으로만 볼 것인가, 인쇄할 것인가.

  • 화면으로만 본다면 과감히 줄여도 된다. 글자를 알아볼 정도면 충분하다.
  • 인쇄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화면에서 멀쩡해 보여도 종이에서는 글자 가장자리가 지저분해진다.
  • 도장이나 서명이 들어간 서류는 특히 조심한다. 흐려지면 효력을 의심받을 수 있다.
EZPZ File 의 PDF 용량 줄이기 화면. PDF를 끌어다 놓는 자리가 가운데 있다.
안전한 방식과 강한 방식 중에 고를 수 있다.

PDF 용량 줄이기

줄인 파일은 원본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다. 원본을 덮어쓰면 나중에 인쇄본이 필요할 때 되돌릴 수 없다.

그래도 안 줄면

28MB가 20MB까지만 내려가고 더는 안 줄 때가 있다. 이미 압축된 이미지를 다시 압축하면 용량은 안 줄고 화질만 나빠진다.

이때는 방식을 바꾼다. 문서를 두세 개로 나눠 여러 통에 보내거나, 클라우드 링크로 보내거나, 아예 스캔을 다시 하는 것이다. 300dpi 흑백으로 다시 스캔하면 컬러 600dpi보다 열 배 가까이 가벼워진다.

스캔한 PDF가 유독 무거울 때

복합기로 스캔한 PDF는 쪽마다 사진 한 장이 통째로 들어 있다. 같은 10쪽이라도 워드에서 저장한 PDF는 1MB가 안 되는데 스캔본은 수십 MB가 되는 이유다. 컬러, 높은 해상도로 스캔했다면 더 커진다.

  • 다시 스캔할 수 있다면 흑백, 300dpi로 스캔한다. 서류 제출용으로는 이 정도면 글자가 충분히 읽힌다.
  • 다시 스캔할 수 없다면 사진만 줄이는 방식부터 걸어 본다. 스캔본은 원본 사진이 필요 이상으로 큰 경우가 많아 크게 줄어든다.
  • 그래도 부족하면 쪽을 이미지로 다시 그리는 강한 방식을 쓴다. 이때는 해상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다. 글자가 흐려지면 다시 내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여러 장을 따로 스캔해 하나로 묶었다면, 묶기 전에 사진 크기부터 맞추는 편이 결과가 가볍다. 스캔본을 한 PDF로 만드는 순서는 따로 정리했다.

메일·카톡 첨부 한도, 숫자로 보면

서비스한도출처
네이버 메일 일반 첨부메일 한 통당 40MB네이버 고객센터
네이버 메일 대용량 첨부10MB가 넘는 파일. 파일당 최대 2GB, 한 통에 10개, 30일간 100회 다운로드네이버 고객센터
Gmail (개인 계정)25MB. 넘으면 Google Drive 링크로 바뀐다Gmail 고객센터
카카오톡파일 1회 전송 최대 300MB카카오 고객센터
톡클라우드 (유료)채팅방에서 최대 1GB톡클라우드 안내

근거는 네이버 메일 대용량 첨부 안내, 네이버 메일 용량 안내, Gmail 첨부파일 안내, 톡클라우드 안내다. 2026년 기준이니 보내기 전에 현재 공지를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다.

카카오톡 300MB는 카카오 고객센터의 멀티미디어 전송 도움말 기준이다. 네이버 메일에서 대용량 첨부로 넘어간 파일은 메일에 붙는 것이 아니라 내려받는 링크가 되므로, 받는 사람이 기간 안에 받아야 한다.

회사 메일은 관리자가 더 낮게 잡아 두는 경우가 많다. 보내는 쪽 한도를 통과해도 받는 쪽에서 막히면 소용이 없으므로, 애매하면 10MB 아래로 맞추는 편이 안전하다.

메일이 아닌 곳에서도 비슷한 벽을 만난다. 80MB짜리 PDF가 구글 번역에 안 들어간다는 질문처럼, 번역기나 AI 도구도 받을 수 있는 크기에 한도가 있다. 순서는 같다. 필요한 쪽만 뽑고, 그다음 화질을 낮춘다.

수백 MB가 넘어 줄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내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 비교를 참고하면 된다.

제출 창이 'n MB 이하'라고 할 때

공공기관이나 기업 제출 창은 사이트마다, 민원마다 한도가 다르다. 그래서 숫자를 외우기보다 안내문에 적힌 숫자를 먼저 보고 거기에 맞춘다. LH 서류를 내는데 아무리 줄여도 용량이 계속 크다는 질문처럼, 무작정 압축만 반복하다 막히는 경우가 많다.

  • 한도가 파일 하나 기준인지, 전체 합계 기준인지 먼저 본다. 합계 기준이면 서류마다 따로 줄여야 한다.
  • 서류 여러 개를 한 PDF로 합쳐 내라는 곳이면, 합친 뒤에 줄이는 것보다 서류마다 필요한 쪽만 남기고 합치는 편이 가볍다.
  • 1MB, 2MB처럼 한도가 아주 작다면 스캔본은 강한 방식이 필요할 때가 많다. 줄인 뒤 도장과 숫자가 읽히는지 꼭 열어 본다.
  • 한도가 넉넉한데도 거부된다면 용량이 아니라 형식 문제일 수 있다. 암호가 걸린 PDF를 받지 않는 곳도 있다.

필요 없는 쪽을 지우는 법은 PDF 페이지 삭제 글에 따로 적었다.

PDF 쪽 지우기

알PDF·한PDF를 쓰고 있다면

PC에 알PDF나 한PDF가 깔려 있다면 그 프로그램의 압축 기능을 써도 된다. 원리는 같다. 안에 든 사진의 해상도를 낮추거나, 쪽을 이미지로 다시 그린다. 어느 프로그램을 쓰든 필요 없는 쪽을 먼저 빼고, 그다음 압축하는 순서가 가장 효과가 크다.

설치된 프로그램이 없거나 회사 PC에 아무것도 깔 수 없다면 브라우저에서 바로 줄이면 된다. 이 사이트의 PDF 용량 줄이기는 파일이 내 PC를 떠나지 않고, 가입도 없다. 결과가 원본보다 커지면 원본을 그대로 돌려준다.

자주 묻는 것

pdf 용량 줄이면 글자가 흐려지나요?
글자로 된 PDF는 사진만 줄이는 방식으로는 글자가 그대로입니다. 흐려지는 것은 안에 든 사진입니다. 스캔 문서는 글자도 사진이라 함께 흐려지고, 쪽을 이미지로 다시 그리는 강한 방식을 쓰면 글자를 선택하거나 검색할 수도 없게 됩니다.
pdf 1MB 이하로 줄이려면?
먼저 필요한 쪽만 남깁니다. 그다음 사진만 줄이는 방식을 걸고, 그래도 넘으면 쪽을 이미지로 다시 그리는 방식으로 해상도를 조금씩 낮춥니다. 스캔본이라면 흑백 300dpi로 다시 스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줄인 뒤에는 글자와 도장이 읽히는지 꼭 확인합니다.
네이버 메일 첨부 용량은?
네이버 고객센터 안내로는 일반 메일은 한 통에 40MB까지이고, 10MB가 넘는 파일은 대용량 첨부로 들어갑니다. 대용량 첨부는 파일당 최대 2GB, 한 통에 10개까지이며,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을 합쳐 30일간 100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이니 현재 공지를 확인하세요.
카톡으로 pdf 보낼 수 있는 용량은?
카카오 고객센터 안내로는 파일 1회 전송에 최대 300MB입니다. 유료인 톡클라우드를 쓰면 채팅방에서 최대 1GB까지 보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2026년 기준이니 현재 공지를 확인하세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압축하면 계속 줄어드나요?
아닙니다. 두 번째부터는 용량이 거의 안 줄고 화질만 나빠집니다. 한 번에 원하는 수준으로 맞추는 편이 낫습니다.
비밀번호가 걸린 PDF도 줄일 수 있나요?
먼저 암호를 풀어야 합니다. 암호가 걸린 상태로는 내용을 읽을 수 없어 어떤 도구도 손대지 못합니다. 아는 암호라면 PDF 암호 풀기로 해제한 뒤 줄이고, 필요하면 다시 걸면 됩니다.

최종 수정 2026년 10월 14일 · 첨부 한도는 2026년 10월 기준이며 서비스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