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량 초과로 업로드가 안 될 때, 몇 KB 이하로 줄이는 법

원서 접수, 이력서, 카페 게시판의 업로드 창이 "○○KB 이하", "10MB 이하"라며 사진을 받지 않을 때, 화질을 크게 망치지 않고 한도 아래로 내리는 순서를 다룬다. 픽셀 크기와 파일 용량이 어떻게 다른지, 왜 압축보다 크기 줄이기가 먼저인지, 목표 용량 칸이 없는 이 사이트 도구로 한도를 맞추는 방법까지 적었다.

Ashton
사용법

업로드 창이 사진을 거절하는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다. 용량이 한도를 넘었거나, 받지 않는 형식이거나, 픽셀이 너무 크거나 작다. 셋이 얽혀 있어서 용량만 보고 손대면 다른 쪽에서 다시 막힌다.

업로드 안내문에서 먼저 볼 숫자 세 개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의 갤럭시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이다. 카페와 쇼핑 후기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한도에 걸린다고 한다.

네이버카페나 쇼핑후기사진업로드시 10M이하의 크기만 올릴수있는데 카메라를찍으면 항상 10M가가 넘어가서 수정을하고 업로드를하는데요 사진용량크기 조절가능한가요?

2019년, 갤럭시 S 게시판의 "네이버카페 ,쇼핑등 사진크기 문제". 조회 750회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이 사람은 올릴 때마다 "수정을 하고" 올린다.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 기준이 없으니 매번 감으로 하는 셈이다. 안내문에서 아래 세 가지를 먼저 찾아 두면 감이 필요 없다.

안내문에 적힌 말재는 것맞추는 방법
"JPG 파일만 가능"파일 형식형식을 변환한다. 이름만 .jpg로 바꾸면 안 된다
"○○KB 이하", "10MB 이하"파일 용량픽셀을 먼저 줄이고, 그래도 넘으면 품질을 낮춘다
"가로 ○○픽셀", "3.5×4.5cm, 100DPI 이상"픽셀 크기크기를 바꾼다. 모자라면 다시 찍는다

픽셀 기준은 너무 작아도 걸린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의 사진 등록 예시는 "해상도100DPI 이상의 3.5cm x 4.5cm 사진"을 요구한다. 1인치가 2.54cm이니 계산하면 가로 약 138픽셀, 세로 약 177픽셀 이상이다. 용량을 맞추겠다고 이보다 작게 줄이면 이번에는 해상도에서 걸린다.

픽셀 크기, 파일 용량, 화질은 서로 다른 숫자다

숫자무엇을 재나업로드와의 관계
픽셀 크기 (예: 4032×3024)사진을 이루는 점의 개수가로·세로 규격을 볼 때 쓴다
파일 용량 (KB, MB)저장된 파일의 무게"○○KB 이하" 한도가 재는 것
JPG 품질 (%)점 하나하나를 얼마나 정밀하게 적었나낮출수록 가벼워지고 얼룩이 는다

용량은 대체로 픽셀 수와 품질로 정해진다. 그런데 같은 픽셀이라도 파일 안에 그림 말고 다른 것이 같이 들어 있으면 더 무거워진다. 갤럭시의 인물 사진 모드가 그런 예다.

인물모드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용량이 너무 크네요 (7~10MB) 아마 갤러리에서 포커싱을 후보정(배경 효과 변경)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2021년 8월, 갤럭시 S 게시판. 조회 749회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짐작이 맞았다. 삼성 카메라 담당자는 배경 효과를 나중에 바꿀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관하므로 "일반 사진 대비 많은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한다고 답했다. 증명사진을 인물 사진 모드로 찍었다면 이 데이터까지 싣고 업로드 창에 부딪히는 셈이다. 사진을 새로 그려 저장하는 도구(이 사이트의 이미지 도구도 그렇다)를 거치면 보이는 그림만 남고 이런 데이터는 빠진다.

압축보다 크기 줄이기가 먼저인 이유

요즘 휴대폰 사진은 4032×3024처럼 1,200만 픽셀이 넘는 경우가 흔하다. 업로드 칸에 들어가는 증명사진이나 게시판 사진은 그만큼 클 필요가 없다. 긴 변을 1600픽셀로 줄이면 1600×1200, 약 192만 픽셀로 원래의 16% 정도만 남는다. 용량도 대체로 이 비율을 따라 줄어든다.

품질을 낮추는 것은 다른 일이다. 점의 개수는 그대로 두고 하나하나를 덜 정밀하게 적는다. 조금 낮추면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지만, 1,200만 픽셀 사진을 품질만으로 수백 KB에 밀어 넣으면 피부나 배경처럼 색이 고른 부분에 네모난 얼룩이 먼저 생긴다. 증명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리다.

4032×3024 원본
긴 변 1600으로 줄이기
그래도 넘으면 품질을 조금만
픽셀을 먼저 줄이면 품질은 거의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

두 방법 모두 되돌릴 수 없다. 원본은 따로 두고 사본으로 작업한다.

스크린샷, PNG, 아이폰 HEIC가 유독 무거운 이유

PNG는 손실 없는 형식이다. 점 하나도 버리지 않으니 글자와 선은 깨끗하지만, 사진처럼 색이 복잡한 그림을 담으면 같은 픽셀의 JPG보다 대개 몇 배 무겁다. 스캔한 증명사진이나 사진을 캡처한 화면이 PNG로 저장돼 있다면 형식만 JPG로 바꿔도 크게 준다.

스크린샷은 PNG인 경우가 많다. 애플 안내를 보면 macOS Tahoe 26 이상을 지원하는 맥에서는 스크린샷 형식을 고를 수 있고, "SDR(높은 호환성)"은 PNG, HDR은 HEIF로 저장된다. 글자가 대부분인 캡처는 JPG로 바꾸면 글자 가장자리가 지저분해지고 용량도 별로 줄지 않는다. 필요한 부분만 잘라 내거나 픽셀을 줄여 PNG로 둔다.

아이폰 사진은 HEIC로 저장되는 것이 기본이다. JPG보다 효율이 좋은 형식이라, 받지 않는 업로드 창에 맞추려고 JPG로 바꾸면 오히려 커지는 일이 흔하다. 한도가 빠듯하다면 형식을 바꾸는 김에 픽셀도 함께 줄인다. 앞으로 찍을 사진을 처음부터 JPG로 받으려면 설정 → 카메라 → 포맷에서 "높은 호환성"을 고른다. 이미 찍은 사진은 그대로 남는다.

맥·윈도우·휴대폰에서 사진 크기 줄이는 다른 방법

맥: 미리보기

미리보기에서 사진을 열고 도구 → 크기 조절을 고른다. "비율을 유지하여 크기 조절"을 켠 채 너비나 높이를 넣거나 퍼센트로 줄인다. 애플 안내에 따르면 "이미지 리샘플"이 켜져 있어야 파일이 실제로 가벼워지고, 바뀔 파일 크기가 창 아래에 표시된다. 여러 장을 한 창에 열어 두면 한꺼번에 줄일 수 있다. 품질까지 낮추려면 파일 → 내보내기에서 포맷을 JPEG로 고르면 품질을 조절할 수 있다.

윈도우: PowerToys, 그림판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배포하는 PowerToys를 설치하면, 탐색기에서 사진 여러 장을 골라 우클릭한 뒤 "Image Resizer(으)로 크기 조정"으로 한 번에 줄일 수 있다. 공식 문서 기준으로 JPEG 품질도 1~100 사이로 정할 수 있다. 설치가 막힌 PC라면 그림판의 크기 조정에 50을 넣어 절반으로 줄인 뒤 JPEG로 저장하는 방법이 마이크로소프트 Q&A 답변에 있다. 윈도우 11 사진 앱의 크기 조정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움말에서 설명을 찾지 못해 메뉴 이름을 적지 않는다.

유료 프로그램인 포토샵에는 목표 용량을 넣는 기능이 있다. 어도비 커뮤니티 답변에 따르면 영문판 기준 File → Export → Save for Web (Legacy) 안의 "Optimize to File Size"다.

휴대폰

아이폰 사진 앱에서 픽셀 수를 숫자로 정하는 메뉴는 애플 도움말에서 찾지 못했고, 갤럭시 갤러리의 크기 변경도 삼성 공식 안내로 확인하지 못했다. 아래 도구는 휴대폰 브라우저에서도 열린다.

이 사이트 도구로 몇 KB 이하 맞추기

먼저 못 하는 것부터 적는다. 이 사이트의 이미지 압축에는 "300KB로 맞춰 줘" 같은 목표 용량 칸이 없다. 고를 수 있는 것은 형식(JPG·PNG·WebP)과 품질 슬라이더(30~100%, 처음 값 82%)뿐이다. 앞의 "10M 이하" 질문에 달린 답과 같은 처지다.

카메라 설정에서 저장파일의 해상도랑 비율 보시고 용량 적당한걸로 고르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용량을 직접 설정할 수는 없네요.

위 질문에 달린 답글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그래서 이미지 크기 변경과 함께 쓴다. 순서는 이렇다.

  • 이미지 크기 변경에 사진을 넣는다. 여러 장을 넣으면 같은 설정이 모두에 적용된다. 아이폰 HEIC도 받는다(처음 한 번 약 1.4MB짜리 사진 엔진을 받는다).
  • "바꿀 형식"을 JPG로 바꾼다. 이 도구는 처음에 PNG로 잡혀 있어서 그대로 두면 사진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 JPG를 고르면 품질 슬라이더도 나타난다.
  • "기준"을 "긴 변"으로 두고 값을 넣는다. 게시판 사진이면 1600, 규격이 있으면 안내문의 픽셀에 맞춘다. 파일 목록에 4032×3024 → 1600×1200처럼 바뀔 크기가 미리 뜬다.
  • 변환한 뒤 결과 목록에 찍힌 용량을 본다. 넘치면 결과물을 또 줄이지 말고, 원본에 더 작은 값이나 조금 낮은 품질을 넣어 다시 만든다.

픽셀 규격이 정해져 있어 크기를 더 줄일 수 없다면 이미지 압축에서 품질만 낮춘다. 파일마다 몇 퍼센트 줄었는지 나오고, 결과를 열어 "원본과 비교"를 누르면 두 장을 겹쳐 가운데 막대를 밀어 가며 화질을 견줄 수 있다. 결과가 원본보다 크면 "이미 충분히 작아 원본을 그대로 둡니다"라고 알리고 원본을 돌려준다.

이미지 크기 변경

이미지 압축

이 도구들은 가로와 세로를 따로 정할 수 없고(비율은 항상 유지된다) 자르기도 못 한다. 정사각형 같은 규격이면 사진 앱이나 미리보기에서 먼저 잘라 온다. 새로 그려 저장하므로 촬영 날짜와 위치 정보는 빠진다. 처리는 브라우저 안에서 하고 사진은 서버로 올라가지 않는다.

KB는 세는 방식이 둘이다. 이 사이트는 1KB를 1,024바이트로 세고, 애플 안내에 따르면 요즘 맥과 아이폰은 1,000바이트로 센다. 245,000바이트짜리 파일은 여기서 239KB, 맥 Finder에서는 245KB로 보인다. 업로드 창이 어느 쪽으로 세는지 알 수 없으니 한도보다 5~10% 낮게 맞춘다.

자주 묻는 것

품질을 100%로 두면 원본 그대로 나오나요?
아니다. 사진을 다시 그려 새 파일로 저장한다. 원본이 이미 압축된 JPG라면 100%로 저장한 쪽이 더 커지기도 한다. 이미지 압축은 그럴 때 원본을 그대로 돌려준다.
용량은 맞췄는데 형식 때문에 거절됩니다.
JPG만 받는 곳은 HEIC·PNG·WebP를 용량과 상관없이 막는다. 확장자만 .jpg로 고치면 속은 그대로라 소용없다. 형식을 JPG로 골라 변환해서 올린다.
사진마다 한도가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한 번 실행할 때 설정은 하나다. 한도가 같은 사진끼리 묶어 여러 번 실행한다.
휴대폰에서도 되나요?
된다. 다만 처리를 기기 안에서 하므로, 휴대폰에서 넣은 파일이 합쳐 40MB를 넘으면 중간에 멈출 수 있다는 안내가 뜬다. 그럴 때는 몇 장씩 나눠 넣는다.

최종 수정 2026년 9월 30일 · 2026년 9월 30일 기준. 맥 미리보기·스크린샷과 아이폰 설정은 애플 공식 도움말, PowerToys는 마이크로소프트 Image Resizer 문서(2026년 8월 25일 갱신)를 기준으로 했다. 윈도우 사진 앱·그림판·갤럭시 갤러리의 메뉴는 판에 따라 다를 수 있다.